‘사라진 반달가슴곰을 위한 가방, 포베어백’

숲의 생태계를 관리하는 반달 가슴곰에서 영감을 받아, 루이까또즈의 재고 원단에 젠니클로젯의 디자인을 더한 반달 무늬 모양의 가방을 제작했습니다. 콜라보레이션의 취지는 일제 강점기 '사람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동물을 잡는다'는 명목으로 확산된 해수구제사업에서 희생된 1039마리의 반달 가슴곰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숲의 생태계를 관리하는 반달 가슴곰처럼, 자연을 되살리고 함께 공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젠니클로젯 디자인팀은 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모두 찾아보며 모성애가 강한 곰이 아기곰을 품고 있는 디자인으로 핸드백안에 지갑을 넣는 디자인을 표현했습니다. 반달 두개를 합친 도트 모양 자수패턴은 생명의 영원성과 지속성을 나타내며 극심한 기후변화와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희생되는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한 애도함이 담긴 ‘for bear’ 에디션 시리즈입니다.
















[ COLLABORATION ]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젠니클로젯은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함을 추구하며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와 기업 협업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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